자유게시판
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전국이 비상 사태에 하루를
보낸 것 같아요.
성도님 가정 두루 평안 하신지요~
태풍을 대비해 유리창을 테이프로 붙이고 했는데도
깨진 곳도 있다네요 하지만 이곳은 생각보다
잔잔하게 지나간 것 같아 참 감사했습니다.
담임 목사님이 안 계시니까 교회가 썰렁하다는 것을 성도님 모두
공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필리핀에서 담임목사님과 사모님, 은총이 모두 평안과
무사히 귀한 하시길 기도합니다.
그리고 태풍 태문에 손님이 없다며 오랜만에 친구한테서
전화가 왔습니다.
20년지기 친구인데 유일하게 하나님을 안 믿는 친구이지만
저와 잘 통하는 친구이기도 합니다.~ 배려심 많은 친구인데
남편과 불통하는 점에 대해 첨으로 깊게 털어 놓았습니다.
남이야기 하는 것 싫어하고 반듯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친구인데
겉으로는 크게 싸우거나 하지는 않지만
남편과의 관계를 노력해 보는 데도 통하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다는
것이었습니다.
저야 늘 해 줄 수 있는 말이 신앙적인 것이지만 거부감 없이 잘 들어주고 통해서
감사하지요~ 하지만 아무리 잘 이해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
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언젠가는 하나님을 믿게 될 날이 올 것을
확신하고 기도합니다.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되면 울 담임 목사님을 뵙고 싶다는
말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. 대화의 기본은 신뢰감인 것 같아요. 전 적으로 신뢰한다면
오해나 실수는 덮어지게 되고 상처 받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.
하나님과 불통이 아닌 통하는 관계가 되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길 기도합니다.
-
담임목사
할렐루야! 권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필리핀 일정 잘 마치고 돌와 왔습니다. 감사 감사. 불통이 변하여 형통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. 파이팅!!!
12 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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