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하고 담대하게

광동성입니다.

인도에서의 소식을 보니 추방이라는 단어가 있네요.

올해 지금까지 이 곳에서도 비공식 집계로 100분이 나가셨다합니다.

저도 지난주 직접 2명이 저를 찾아 와서 이것저것 심문하듯이

캐묻고는 돌아 갔는데 막상 그들과 대면을 하니 제 목소리가 조금

떨리는 것을 느끼고 제가 스스로 당황했답니다.

항상 강하고 담대하리라 맘 먹고 지냈는데 막상 대면하니 참...

기도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.

그리고는 비자발급을 신청했었는데 그들이 다녀간 뒤에 재심사 대상이라며

발급을 연기시키더니 6개월동안 제가 하는 활동을 지켜보고 그 후에

정상적인 비자를 발급해 주겠노라 통보가 왔습니다.

저는 만인가족분들의 기도를 믿습니다.

그리고,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강하고 담대하라 하신

말씀을 믿고 따를 것입니다.

만인가족과 담임목사님께서 계시는 한 강하고 담대히 서 있을 것입니다.

만인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. 화이팅.

인도 첸나이! 화이팅.